영종도&용유도
영종도 용궁사
짱구아범
2010. 6. 7. 22:18
지금부터 1,300여 년 전인 신라 문무왕 10년(670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산 이름을 백운산, 절 이름을 백운사라 하였다. 흥선대원군이 이 절에 머물면서
10년 동안 기도를 했다. 1864년에 아들이 왕위에 오르자, 흥선대원군은 절을
옛터에 옮겨 짓고, 구담사에서 용궁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일설에는 영종도
중산 월촌에 사는 윤공이란 어부가 꿈을 꾼 뒤 바다에서 작은 옥불을 어망으로
끌어올려 이 절에 봉안했다는 전설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이 곳 용궁사 현판의 글씨는 흥선대원군의 친필이라 한다.
사찰 입구에는 둘레가 5.63m, 수령 1,000년이 넘는 느티나무 고목 두 그루가
서 있다.
한 구루는 할아버지 나무 또 한그루는 할머니 나무라고하는데 시도 기념물
제9호로 지정되어있다.
사찰 뒤 미룩불
옛말에 미룩불 미간에 보석이있었는대 일제시대에 외놈으로부터 도난을 당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미룩불 앞 전선을 정비하였으면 좋겠네요 미관상 좋아 보이지가 않아요...
할아버지 느티나무
할머니 느티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