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없이 떠난 여행
2009년 1월30일 퇴근후 바로 무작정 강원도로 직행하여 평창군 용평면에서 1박 후 바로 다음 날 11시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경상북도 울진군으로 출발하여 죽변항에서 대게를 먹고 커피한잔하며 다음 목적지를 구상하고있다.
죽변항 선착장에서 사진한장 멋나게 남기려했더니 날씨가 도움을 안주네.. 봄비가 제법 내리는데.....
죽변항에서 나와 덕구온천을 갔더니 역시나 계획없이 왔더니 호텔 숙박은 매진이고 스파는 남은시간이 2시간 어쩔수 없이 정동진으로 차를 돌려 그곳에서 2박을 하고 다음 날 정동진 조각공원 과 썬크르즈에서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썬크르즈에 조금있으면, 탑승합니다.
썬크르즈 항해를 하고있는 아들...신대륙을 찾아서 항해합니다. 멋져부러 아들
조각 공원에있는 여인상
썬크르즈에서 바라본 정동진 해수욕장 전경
조각공원 절벽에 설치된 전망대--- 올라가보면 아찔합니다. 발판이 강화유리로 되어있어 절벽 아래의 바다가 보이고...
아이고 이건 또 뭐하는 거야.... 아들 누나 죽는다.... 제발 구만해라
ㅋㅋㅋ 유진이의 표정 연기가 제법인걸.....
정동진에서 인천으로 오는길에 송어회나 먹을겸해서 속사로 갔다. 이승복기념관 지나서 3Km정도 가면 좌축에 운두령이라는 송어회집이있다. 이번은 계획없이 떠난 여행이라 그런지 운두령에 들어서니 사장님께서 1시간 30분 기다려야 한다고 하시기에 그럭저럭 기다려서 송어회라는 것을 오랜만에 먹어보았다 1접시 35,000원(2인분)이다. 우리는 2접시를 주문하였다.... 처움 송어회를 정식으로먹어보니 먹는 방법도 몰랐다. 그런데 옆 테이블에 안아 계시던 손님이 이곳에 자주 오신다고 참, 유명한 곳이라고 하면서 먹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이제서야 제법 맛나더군.... 간장에 참기름 넣고 마늘 다진거 섞어서 와사비(고추냉이)넣고 콩가루와 야채 겯들여 먹어보니 제법 맛이 굿이더군요, 아이엄마도 민물생선 안먹는데 맛 보더니 송어회는 참 잘먹더군요 태어나서 이런 맛 처움이라나.ㅎㅎㅎㅎ 나중에 매운탕에 식사 나오는데 참 맛나요.!!!!